[별아재군](☆요리쿡) 쌀쌀한 날씨에 뒤죽박죽 닭곰탕 끓이기..
날씨고 쌀쌀하고..
집안에 이벤트도 있고..
(집사람 생신.. 뜨악~)
고심하다가..
교보문고 e북에서 발견한
심심한 밥상을 참고해서..
닭곰탕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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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에 닭곰탕 ]
- 주재료
(목우촌) 볶음용 닭고기 1,200g
오늘 몬 날이야.. 닭다리 2배 제품
-부재료
육수용 : 다시마, 대파, 양파, 마늘
닭곰탕 : 무우, 대파, 양파,
후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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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워낙 간단하게 나와서..
해볼만할 것 같은데..
지난번 곤약반찬도 모
처음치고 괜찮았고..
암튼 퇴근후 급히 하나로마트에 들려..
닭볶음용, 다시마, 대파, 양파..
통마늘은 집에 있는 다진 마늘로 대체..
이제부터 시작해 봅니다..
일단, 마트에서 구매한 닭을 잘 씻어야 해요..
닭에서 나는 잡내는 보통..
뼈 절단부위에 핏불과 지방층이라고해서..
절단면 잘씻고, 닭지방?기름은 적당히 제거해 줍니다..
잘 씻고 나면 뽀해져요..
목우촌에서 닭다리 4개 포함된 닭볶음 8,500원에 득템..
역시 논산이라 가능한건가?
닭육수 만드는 추가 재료
다시마, 대파, 양파..
통마늘이 필요한데 비싸~~
집에 있는 다진 마늘로 대체..
물을 1,000cc 넣고..
육수 부재료 넣고 다진 바늘은 이정도만..
뚜껑 OFF하시고..
강불로. 10분 타이머 맞추고
너무 쎄고 오래하면
닭고기가 너무 흐믈흐믈해져서..
적당히 쫀기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
짧게.. 10분..
그사이 닭곰탕에 넣을 재료 손질..
홍고추가 없네~~
아이들이랑 먹을거라서..
가급적 매운재료는 배제...
물이 많아서 그런가..
10분이 되어야 딸랑거려서,,,
3분 추가하고나서..
김을 빼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육질을 봐도..
한 15분정도 딸랑이고나서 해도 될 듯..
와우.. 혼탁할 줄 알았는데..
나름 맑다 맑아~~
다진 마늘이 사방으로 퍼진건 어쩔수 없고..
채에 걸러보았는데..
육질은 흐믈거리자 않음..
다행이다.
육수도 적당히 맑은 편이고..
뭔가 될 것 같은 기대감~~
ㅋㅋ
살을 모조리 발라지고나서..
원래는 닭육수 고체를 준비해서..
닭가슴살만 사서 하려고 했는데..
그게 없어서..
닭뼈 통째로 준비함..
닭고기는 적당히 익어서 다행~~
발라낸 고기를 넣고.
미리 준비한 무우, 대파, 양파 넣고
다시 끓이기..
간은 후추하고 소금은 살짝만..
다진 마늘 때문인지
잡내는 없고 마늘 냄새가 조금 나내요..
혹시나 닭고기 먹을때 어떨까해서 준비..
무우가 익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네..
후추소금은 간을 조금 하고요..
무우가 익을때까지 다시 끓여~~
그동안 고기 발라낸 ...
이걸 어떻게 하지..
그냥 버리나.
오케 매운 볶음을 한번 시도해 보자~~
고추가루 3큰술에..
소스가 마땅히, 찾아서 만들 시간도 없고..
집에 남아있는..
라볶이 스프 활용~~
빛깔은 얼추~~
근데.. 역시나..
라볶이라서 생각보다 달달해서..
기준 미달~~
잘 닭곰탕에 무우가 다 익었으면..
한상 차려 볼게요..
아내를 위한 생일 저녁 밥상...
닭곰탕 잔해?로 만들 닭볶음 요리..
입짧은 딸래미도 열심히 먹어서 다행~~
다음번에는 좀더 낫은 맛으로..
낫은 맛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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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팁, 하나로마트에서 발견..
이걸 파는군요..
치킨육수 내는데 좋아요..
근데 이런것도 있내요..
이건 아마도 해물육수인가여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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